한국해양대 학생들, 글로벌 오션프론티어 '최우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03 10: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왼쪽부터 김진식, 이계호, 강효경 씨. [사진=한국해양대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해양대는 최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모한 '제2회 글로벌 오션 프론티어'에서 국제통상학과 김진식, 해운경영학과 이계호·강효경 씨가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오션 프론티어는 해양수산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에게 전문가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며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선발된 팀은 해외탐방을 가게 된다.

한국해양대 학생들은 'Dr.Fish'라는 팀명으로 참가, 「한국형 해양의료단지 조성방안 모색」이라는 아이디어를 발표해 정책으로의 연계성이 높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이번 수상으로 이들은 600만 원의 해외탐방지원금을 받아 오는 16일부터 10일간 독일의 해양의료사업과 관련한 행정기관과 연구시설을 두루 살피고 돌아올 예정이다.

이계호 씨는 "팀원들과 세계를 무대로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각자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글로벌 해양 전문가로의 꿈을 더욱 크게 키울 수 있었다"며 "수상의 영광을 안아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