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안전에 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체험으로 배우면서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한 정신과 신체로 생활안전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국민안전처 주최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19소년단 350명이 참가하며, 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가진 뒤 3일 동안 주요 테마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1일차 생활안전마당에는 소방안전교육, 안전 골든벨, 친선의 밤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2일차 소방안전마당에는 화재, 구조, 구급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기와 수상안전마당을 통해 물놀이 안전, 수상인명구조 체험, 응급처치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이동안전체험차량과 소방관 응급처치 시범을 통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의 유형과 예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국119소년단은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지난 1963년 처음 시작된 조직으로 전국 989개대 2만7835명이 활동하고 있다.
소년단은 화재예방 캠페인 등 교내·외 홍보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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