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소방본부, 한국119소년단 전국 안전체험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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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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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서 350명 참가, 영주시에서 4일부터 팡파르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 소방본부는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안전선도 청소년 육성을 위해 ‘제5회 한국119소년단 여름방학 전국 안전캠프’를 4~6일 영주시 경북전문대학교에서 연다.

이번 캠프는 안전에 대한 생생한 지식과 정보를 직접 체험으로 배우면서 자신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건강한 정신과 신체로 생활안전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국민안전처 주최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19소년단 350명이 참가하며, 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가진 뒤 3일 동안 주요 테마별로 행사가 진행된다.

1일차 생활안전마당에는 소방안전교육, 안전 골든벨, 친선의 밤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된다. 2일차 소방안전마당에는 화재, 구조, 구급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경기와 수상안전마당을 통해 물놀이 안전, 수상인명구조 체험, 응급처치법을 배우게 된다.

3일차에는 영주지역의 문화유산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을 방문해 문화재 봉사활동을 펼치는 문화체험마당을 진행한다.

또한 이동안전체험차량과 소방관 응급처치 시범을 통해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의 유형과 예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한국119소년단은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지난 1963년 처음 시작된 조직으로 전국 989개대 2만7835명이 활동하고 있다.

소년단은 화재예방 캠페인 등 교내·외 홍보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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