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7월 총 1만7516대 판매 전년比 41.6%↑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03 14: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QM3[사진=르노삼성]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와 수출 모두 호조를 보였다. 특히 소형 SUV 열풍 속에  QM3는 경쟁 신차들이 출시 한 이후에도 르노삼성차의 내수 성장을 주도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달 내수 6700대, 수출 1만816대로 전년 동월 대비 41.6% 늘어난 총 1만7516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차의 지난 7월 내수는 전년 동월대비 10.9%가 증가했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QM3로 총 2394대가 판매됐으며 전년 동기 대비 245%, 전월 대비 9.8%가 증가했다. 소형 SUV 열풍의 주인공인 QM3는 최근 연이은 경쟁 신차 출시 이후에도 변함없는 동급 최고연비가 부각되면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파워트레인을 세분화하고 각 장점을 극대화해 중형차시장 변혁을 일으킨 SM5는 지난달 총 1981대가 판매 됐다. SM5는 가솔린이 743대(37.5%), 디젤이 689대(34.8%), LPLi가 549대(27.7%) 각각 판매돼 파워트레인 별 고른 비중을 완성했다.

특히, 전월보다 35.4% 늘어난 367대가 판매된 SM7은 작년 동월보다 46.2%의 증가치를 보이며 꾸준히 준대형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날부터 품격과 경제적 혜택을 모두 갖춘 LPG 차량, SM7 LPe를 선보이고 준대형차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와 돌풍을 예고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7월 전월보다 5.9%, 전년 동월보다 70.9%씩 각각 증가한 1만816대를 수출했다. 지속적인 르노삼성차 수출 증가의 고삐를 쥔 닛산 로그 물량이 가장 많은 7500대를 기록했으며 QM5(수출명 꼴레오스)가 2239대로 그 뒤를 이었다. 해외서 날로 인기가 높아지는 SM3(수출명 플루언스)는 전월보다 152.8%가 급증한 867대가 수출됐다. 올해 누적 수출물량은 총 617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5118대)보다 20.6% 증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