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1차분 1천석 2시간만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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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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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멀티불꽃쇼.[사진=부산시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 좌석의 1차판매분 1000장이 매진됐다.

부산시는 제11회 부산불꽃축제 관광상품 좌석 인터넷 개별판매분 1000석이 오픈 2시간여 만에 전석 매진됐다고 3일 밝혔다.

티켓몬스터를 통해 3일 정오부터 진행된 이번 티켓 판매에서 테이블·의자 등을 갖춘 R석(200석)과 의자만 마련한 S석(800석)이 오후 2시 10분쯤 모두 판매됐다.

판매대행사인 티켓몬스터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1000석 가운데 410장가량이 부산 지역에 판매됐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거주자들에게 350장가량이, 그 외 지역에 240여장이 팔린 것으로 집계돼 부산 외 지역에 60% 정도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티켓 오픈 공지 첫날부터 문의전화가 쇄도했다”며 “인터넷 개별판매 완판 이외에도 여행사를 통한 해외 판매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관광상품으로서 부산불꽃축제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티켓판매 수익금을 전액 부산불꽃축제에 재투입해 불꽃 연출 퀄리티 향상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의 안전 및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2차판매는 이달 중순쯤 진행되며, 판매수량은 차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제11회 부산불꽃축제는 10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폭넓게 관람할 수 있도록 동백섬·이기대 특화 불꽃으로 ‘U자 연화연출’을 통해 광안리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동백섬과 이기대 일원에서도 불꽃 관람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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