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의원, 문화콘텐츠 산업의 해외진출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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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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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ON 2015 USA(한류문화축제) 참석

[홍문종의원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경기의정부을)은 “문화콘텐츠 산업의 차별화된 해외진출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문종 위원장은 2일(현지 시간), LA 컨벤션센터와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KCON 2015 USA(KCON USA·한류문화축제) 박람회와 케이콘 콘서트를 참관한 자리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홍문종 위원장은 “한류의 1차 붐을 일으켰던 드라마, 음악, 영화 콘텐츠는 물론이고, 의류, 액세서리, 화장품 등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확장할 수 있는 KCON과 같은 국제적인 복합문화콘벤션 행사가 절실하다”면서, “이러한 국제적 컨벤션 행사는 향후 한국 문화산업을 향유할 수 없었던 해외의 잠재적인 소비자를 육성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과 한국 문화산업의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새로운 시장 개척과 해외 진출 전략이 필수적이며, 문화콘텐츠 수출 장르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체계적,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열린 ‘KCON 2015 USA’는 우리 화장품, 패션, 정보기술(IT) 중소·벤처 기업의 제품 전시와 케이팝 붐을 주도하고 있는 CJ E&M의 음악 방송 ‘엠카운트다운’ 콘서트를 한데 묶은 행사로서, 2012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시작해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자는 취지로 ‘한류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이번 케이콘에서는 국내 40여개 중소기업 상품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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