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 기습 뽀뽀 당하고 주저 앉아…누구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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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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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 방송 캡쳐]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배우 김슬기가 출연하는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 연일 화제인 가운데 배우 윤현민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윤현민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KBS2 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했던 김슬기와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윤현민은 "원래 내용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김슬기가 도망가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내가 애드리브로 김슬기의 손을 붙잡고 키스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슬기가 애드리브임을 알아차리곤 주저앉더라. 눈치 있게 잘 받아줘서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김슬기와 윤현민은 2014년 8월부터 10월까지 방영된 '연애의 발견'에서 각각 윤솔과 도준호 역을 맡은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 당황스러웠겠다." "'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 센스있네" "'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슬기가 출연하고 있는 '오 나의 귀신님'은 총 16부작으로, 오는 7일 1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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