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중국 옌타이시, 국가급 전자상거래 시범도시에 선정 [중국 옌타이를 알다(58)]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04 14: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달 29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에 도착한 상품이 전자상거래 해상간이통관 시스템을 통해 통관절차를 거치고 있다. [사진=교동통신]


아주경제 산둥성특파원 최고봉 기자 = 중국 옌타이시(烟台)가 추진하고 있는 한중산업단지 건설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옌타이시 상무국은 옌타이시가 국가급 전자상거래 시범도시로 선정돼 한중 전자상거래의 대표도시가 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옌타이시는 한중산업단지를 건설해 한중 전자상거래 관련 기업 등 입주한 업체들에게 세금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옌타이시는 지난달 29일 전자상거래 해상간이통관 시스템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이 시스템 활용을 시작했다. 

옌타이시 상무국 천신쯔(陈新姿) 부국장은 “해상간이통관은 X-ray 검사와 제품목록 확인 절차만 거쳐 제품이 시장에 유통될 수 있기에 기존 통관절차보다 1~2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며 “옌타이시가 전자상거래 시범도시로 선정돼 앞으로 옌타이시가 한중 전자상거래를 견인해 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옌타이시 전자상거래 교역액은 156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37.4% 늘어났으며 올해는 1900억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아주NM&C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