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는 지난 5월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일학습병행제 ‘전문학사 학위연계형 듀얼공동훈련센터’ 선정에 이어 지난 달 30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유니테크(Uni-Tech) 사업’에 서울 · 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유니테크사업에는 총 47개의 사업단(전문대 47교, 특성화고 54교, 산업체 332개)이 신청해 평균 2.9대1의 경쟁률 속에 16개 사업단이 선정됐으며, 높은 평가를 받은 인천재능대는 사업운영비 최대 10억원, 시설·기자재비 최대 10억원 등 5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유니테크사업은 특성화고교 과정과 전문대 과정을 합쳐 5년간 운영하면서 고급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곧바로 취업으로 이어지는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으로,인천재능대는 재능고, 유니셈주식회사와 연계하여 독자적인 반도체유니테크과를 신설하고 5년간의 통합교육과정을 운영, 반도체 장비 전문 기술인력 30명을 집중 육성하며 유니테크 통합교육 5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산학맞춤형 교육을 이수한 후 유니셈주식회사에 취업이 보장된다.
특히 통합교육과정을 위해 고교교사-대학교수-기업전문가가 참여하는 공동교육과정개발 TF팀을 구성하여 ‘신직업자격(NCS) 기반 통합교육과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기우 총장은 “전국 전문대학 유일의 Uni-Tech 듀얼공동훈련센터와 반도체유니테크 역량기반 통합교육과정 운영으로 우리나라 반도체장비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 기술인력을 양성하여 정부의 반도체장비산업 육성지원정책에 부합하는 유니테크 사업 롤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13~’14년 2년 연속 수도권 대학 취업률 1위(가, 나그룹), ’13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선정, ‘14년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최우수 대학 선정(’15년 1차년도 특성화사업 최우수대학 평가)에 이어 지난 5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일학습병행제 ‘전문학사 학위연계형 듀얼공동훈련센터’에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자타가 공인하는 ‘명품 전문대학’으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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