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소년 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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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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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WTF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23일부터 4일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리는 세계유소년 태권도선수권대회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생동하는 태권도, 꿈나무 태권도'를 슬로건으로 만12세~14세 유소년을 대상으로 남녀 각 10체급 경기와 문화 체험 및 탐방이 계획돼 있다.
 

▲WTF 세계유소년태권도선수권대회 포스터


조직위는 각국 태권도협회의 협조와 메일 발송 등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한 결과 지난달 28일까지 총 58국 709명(선수 469명, 임원 240명)이 등록을 마쳤다.

무주 태권도원에서는 워터 슬라이드(300m)를 설치 운영하며, 이번 대회를 위해 전북도와 무주군은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체험을 준비해 유소년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무주군민이 참여한 판매부스와 안내책자에 무주 관광명소 및 식당 소개와 선수단, 외국방문객을 대상으로 무주·전주일원의 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선수단 및 대회관계자를 위한 수송 대책은 주요노선에 순환버스를 배치하고 선수단 맞춤형 수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인천공항에 영접데스크를 20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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