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오케스트라 공연 즐기자’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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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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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이 운영하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가 1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세종문화회관이 청소년 예술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가 적은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으로, 2010년 창단하여 올해 5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5번과 차이코프스키 1812년 서곡 연주를 비롯해 세종꿈나무국악단이 함께 출연해 한국 전통음악 ’취타‘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오케스트라를 지휘하고 있는 조장훈이 지휘를 맡고, 소프라노 ’김수연‘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학생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신은경 전 KBS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무대에 오른다. 관람료 전석 무료. 문의 02-39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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