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에 따르면 익수자 김모씨는 일행 4명과 음주 후 만취 상태로 바다에서 뛰어들어 체력고갈로 익수하였으며, 일행의 신고로 해수욕장에 대기 중이던 해경 해상구조대원 2명에 의해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구조 후 병원으로 후송된 김씨는 만취로 의식은 혼미하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에서의 대부분 물놀이 사고가 안전부주의로 인하여 발생되는 만큼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음주 후 수영행위는 생명과 직결될 수 있으니 절대로 금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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