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 사망] 윤하 "날 챙겨주던 사람, 너무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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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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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하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윤하가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의 사망 소식에 망연자실했다.

3일 윤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갑작스런 비보에 경황이 없습니다. 오빠랑 밥 한번 먹자는 약속도 아직 못지켰는데… 항상 어디에서든 절 챙겨주던 사람인데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더 잘해주지 못했는데 이건 아니잖아. 가는길 바래다 주러 갈게요. 너무 미안해"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브로큰 발렌타인 공식 SNS에는 "갑작스럽게, 너무도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13년간 우리 곁을 함께 했던 브로큰 발렌타인의 보컬 반(김경민)이 갑작스러운 불의의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브로큰 발렌타인 보컬 반이 친구들과 휴가를 가서 물놀이를 하다가 익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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