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롯데 긴급사장단회의 신동빈지지 “왜색 짙은 신동주, 자가당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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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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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롯데 긴급사장단회의 신동빈지지 “왜색 짙은 신동주, 자가당착?”…롯데 긴급사장단회의 신동빈지지 “왜색 짙은 신동주, 자가당착?”

롯데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면서 ‘일본기업이 국내수익을 거둬간다’는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최근 국내 외 크고 작은 기업들을 공격적으로 사들여오고 있어 몸집불리기에 나서고 있고, 일본롯데홀딩스는 국내 지주회사인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로 국내 계열사들을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2013년 한국롯데 매출은 55조원, 일본롯데 매출은 1/14 수준인 3조8445억원으로 대부분의 흑자를 한국에서 내고 있는데 롯데 측은 한국롯데 수익은 국내에서 대부분 재투자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이윤은 주주들 몫이라는 점에서 한국롯데 계열사 이익이 일본 주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은 감출 수 없는 사실인 듯합니다.

또 최근 신동주 전 부회장이 공개한 신격호 회장과의 육성파일이 일본말로 돼 있어 한편의 '야쿠자' 영화를 본 것 같다는 평이 들리고 있고 신동빈 회장 역시 귀국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말이 매우 서투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동주 전 부회장이 공개한 신격호 회장의 해임 지시서에 신격호가 아닌 시게미쓰 다케오라는 일본명이 적혀있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삼부자가 한국에 올 땐 방한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겠다”, “비정상회담 출연자들 수준의 한국어다”는 등 비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동주 신동빈 형제는 과거 한국과 일본 국적을 둘 다 갖고 있다가 1990년대 일본국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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