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김희애, 연쇄 살인마 이재균과 일대일 대치 '긴장감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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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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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세스 캅']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배우 김희애가 연쇄 살인범 이재균과의 일대일 대치 상황을 예고해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4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에는 연쇄 살인범 남상혁(이재균)을 잡기 위한 경찰 아줌마 최영진(김희애)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지난 3일 방송에서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이 따로 있단 것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린 영진은 결국 진범 남상혁을 찾아냈지만, 남상혁을 체포하는 데엔 실패했다. 그러나 한 번 찍은 범인은 반드시 잡고야 마는 영진은 수사계장 박종호(김민종), 오른팔 조재덕(허정도), 막내 형사 이세원(이기광) 등의 도움을 받아 끝까지 범인 추격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영진은 검거 과정 중 일련의 비극적 사건을 겪으며 남상혁에 대한 울분을 키우게 되고, 마침내 일대일 대치 상황에서 총을 뽑아들고야 만다.

체포 직전까지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는 남상혁과 범인을 향해 총구를 겨눈 채 절규하는 영진의 대조적인 모습은 예측불허 극 전개를 예고하며 2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 편의 영화처럼 감각적인 영상과 촘촘한 짜임새의 스토리, 김희애를 비롯한 배우들이 열연을 펼치는 '미세스 캅'은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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