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중앙홀에 펼쳐진 전통시장 일일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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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5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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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21.~8.4.까지 3일 운영, 전통시장 어려움 극복에 동참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21일과 22일, 8월 4일 등 모두 3일간 인천시청 중앙홀에 전통시장 일일장터를 개장해 운영했다.

이번 일일장터에는 가좌시장 등 인천지역 7개 시장 상인회에서 과자, 반찬류, 주방용품, 액세서리, 건강보조식품 등 전통시장에서 볼 수 있는 상품들을 정성껏 준비해 진열·판매했다.

인천시청 중앙홀에 펼쳐진 전통시장 일일장터[사진제공=인천시]


이번에 진열·판매된 상품들은 대형마트 등의 상품과 비교해도 제품의 질은 물론 가격면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춰 한층 개선된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기회가 됐다.

한편,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는 인천우수시장 상품전시회가 개최된다.

100여 개의 부스를 마련해 전통시장 특산품을 포함한 다양한 우수 상품을 홍보·판매하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각종 문화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작지만 알차게 진행된 이번 일일장터를 통해 전통시장만의 정도 느끼고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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