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고창군에 따르면 선정된 마을은 고창읍 율계, 아산면 구암, 해리면 하련, 대산면 용두, 흥덕면 여곡, 신림면 반룡, 부안면 봉오마을 등이다. 이들 마을은 친환경 목재 현판과 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씩의 포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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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7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됐다 [사진제공=고창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산불발생의 주원인인 농촌지역의 불법소각을 막을 수 있도록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 서약 등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전국에서 300개 마을, 전북도에서는 35개 마을이 선정됐다.
군은 그동안 관내 모든 마을을 논밭두렁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만들기 위해 마을방송, 산불요인제거, 취약지 순찰강화 등 전력을 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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