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기재부 차관 "폴리텍대학, 일·학습병행 주도 기관으로 발전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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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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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이 6일 청주시 소재 한국폴리텍대학을 현장방문해 주변 기업 주문형 교육현장에서 교육생 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 = 기획재정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방문규 기획재정부 2차관은 6일 "폴리텍대학을 평생학습과 일·학습병행을 주도하는 교육·훈련기관으로 특화해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방 차관은 이날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를 방문해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및 지역대학장 등과 간담회를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폴리텍대학은 기술 중심의 실무기능 인력을 양성하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특수대학이다.

방 차관은 "정부는 폴리텍대학에 대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며 특히 베이비부머와 여성특별과정 등 취약계층 기능인력 양성과정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노후시설 증·개축 지원 등을 예산편성 과정에서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방 차관은 "폴리텍대학의 학위과정은 양적 확대보다 질적 개선에 집중해 다른 전문대 과정과 차별화해야 한다"고 신성장동력 산업 과정에 주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방 차관은 폴리텍대학 졸업생 57명이 근무하고 있는 한국야금주식회사를 방문해 폴리텍대학이 산학연계시스템 구축으로 청년 취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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