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해외지역전문가 육성 위한 연수생 1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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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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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출국 보고회 열어

SK네트웍스는 해외 전략지역에 대한 실전 경험을 보유한 주재원과 현지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해외지역전문가 과정 연수생 10명을 선발,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지역전문가 출국 보고회를 진행했다.[SK네트웍스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네트웍스가 해외지역 전문가 육성을 통한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SK네트웍스는 해외 전략지역에 대한 실전 경험을 보유한 주재원과 현지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해외지역전문가 과정 연수생 10명을 선발, 문종훈 SK네트웍스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지역전문가 출국 보고회를 했다고 6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글로벌 전략 지역의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아래 2012년부터 해외지역 전문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 중동과 아프리카 등 신흥국가들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0여명의 연수생들이 40개 국가를 체험하고 돌아왔다.

문 사장은 출국 보고회 자리에서 "이번 해외지역전문가 연수생은 심층 면접과 경영층 인터뷰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한 의지가 특별히 강한 구성원들로 뽑은 만큼 보다 도전적으로 연수과정에 임하겠다는 마음이 있을 것" 이라며 "해당 국가에서 항상 패기있게 행동하고, 광범위한 경험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혀달라"고 말했다.

올해는 과장, 대리급 주니어 인력을 중점적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다음주부터 미국, 독일, 베트남을 비롯한 8개국에서 연말까지 현지 연수를 받는다. 각 국가에서 현지어와 문화를 익히며 인적 네트워킹을 넓히는 동시에 시장조사나 사업기회 모색, 현지 거래처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이번 해외지역전문가 과정을 통해 연수생들의 역량이 더해지고 사내 글로벌 학습 문화가 지속 확산돼 회사의 글로벌 사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미래를 내다보며 글로벌 전략 지역에 대한 전문성과 실행력을 겸비한 해외지역 전문가 육성에 더욱 힘쓰며 실제 사업성과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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