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 내용 등에 직접 참여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재원배분의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과 밀착적 소통관계가 있는 지역리더인 이장단 및 참여 희망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소개, 재정여건, 예산편성 과정, 2016년도 예산편성방향, 예산편성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절차 등이며 지난 7월 30일부터 8. 21일까지 읍 · 면사무소를 순회하며『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주민 소득창출 사업, 재해예방사업, 사업시행을 통한 주민수혜도가 높은 사업을 오는 8월 10일부터 30일까지 공모하고, 신규시책사업과 함께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하여 2016년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창근 정책기획실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하여 주민이 필요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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