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문화의거리 점포 이용 고객에 주차 요금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8-06 13: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부평문화의거리’ 주차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시행, 주변 사설 주차장 이용 구민에게 주차요금 일부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부평구는 땅값이 비싸 공영주차장을 건립하지 못하고 있는 부평 최대의 상권 부평문화의거리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8월부터 국비 3천890여만 원 등 총 6천480만원을 들여 ‘주차환경개선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평문화의거리 주변 점포에서 물건을 구입한 고객이 인근에 위치한 사설주차장(썬 주차장, 부평문화로 65번길 37)을 사용하면, 국비 등으로 주차요금 일부를 대납해 주는 것이다.

부평문화의거리를 이용한 고객이 물건을 구입한 점포에서 주차쿠폰을 받아 주차장에 제출하면 당일 최대 1시간(30분 1,000원, 60분 2,000원)까지 주차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평문화의거리[사진제공=인천시 부평구]



구 관계자는 “부평문화의거리 일대는 부평에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지역이어서 공영주차장 건립이 매우 어렵다”며 “이번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우리 구 최대 상권 중 한곳의 주차시설 부족에 따른 고객 불편 문제가 다소나마 해결돼 침체된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부평문화의거리 주차환경개선사업은 8월부터 12월말까지 시행(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회원 점포는 출입문 등에 부착된 ‘주차환경개선사업 안내 표지’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