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땅값이 비싸 공영주차장을 건립하지 못하고 있는 부평 최대의 상권 부평문화의거리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8월부터 국비 3천890여만 원 등 총 6천480만원을 들여 ‘주차환경개선사업’을 벌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평문화의거리 주변 점포에서 물건을 구입한 고객이 인근에 위치한 사설주차장(썬 주차장, 부평문화로 65번길 37)을 사용하면, 국비 등으로 주차요금 일부를 대납해 주는 것이다.
부평문화의거리를 이용한 고객이 물건을 구입한 점포에서 주차쿠폰을 받아 주차장에 제출하면 당일 최대 1시간(30분 1,000원, 60분 2,000원)까지 주차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평문화의거리 주차환경개선사업은 8월부터 12월말까지 시행(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할 예정이다.
회원 점포는 출입문 등에 부착된 ‘주차환경개선사업 안내 표지’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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