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카자흐스탄 주르게노브국립예술아카데미와 합동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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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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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한국영상대 예술극장에서 카자흐스탄 주르게노브국립예술아카데미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영상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영상대(총장 유재원)는 지난 3일 대학 예술극장에서 카자흐스탄의 주르게노브국립예술아카데미와 합동공연을 펼쳤다.

주르게노브국립예술아카데미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소재의 대학교로 두 대학은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유학박람회에서 처음 만나 교감을 나눴고, 한국영상대의 초청으로 교사 3명과 학생 19명이 대학을 방문하며 공연이 성사됐다.

이번 공연에서 한국영상대 연기과와 주르게노브국립예술아카데미 뮤지컬과 학생들은 각 나라의 전통춤과 공연을 선보이며 문화와 예술을 교류했다.

특히 카자흐민족의 서사적 사랑이야기를 담은 ‘쥐벡 아가씨’ 공연은 카자흐판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사랑과 우정, 용맹, 애국심을 표현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재원 총장은 “이번 공연을 계기로 두 대학은 교육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관계를 맺기로 약속했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는 올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대학’과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수학대학’ 등에 선정되며 해외 우수 인재의 유치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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