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문화재단, 국립국어원과 MOU 체결…게임 통한 국어 교육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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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6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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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전무(왼쪽 두 번째)와 정희원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왼쪽 세 번째) 등 참석자들이 양해각서를 교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엔씨소프트문화재단]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사장 윤송이)은 6일, 국립국어원(원장 송철의)과 업무 협력 양해 각서를 교환하고 다양한 국어 지식 정보와 풍부한 게임 개발 능력을 활용해 국민들이 유익한 국어 지식 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한다고 밝혔다.

두 기관이 상호 협력 구조를 만듦에 따라 우리말 사용이나 활용에 대해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담은 국어 게임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일반인들이 국립국어원에 주로 물어보는 질문 사항들(상담 사례 모음)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능성 게임 개발이 가능하다.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미있으면서도 우리말 실력을 키우고 동시에 공익사업에도 동참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다”며 “이용자들이 국어 퀴즈 100 문제를 맞힐 때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방안 등을 모색중이다”고 말했다.

국어 어문 규범과 게임 그리고 공익활동을 아우르는 새로운 기능성 게임 모델은 9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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