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 보증공급 2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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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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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1조원 달성 후 3년 만에 이룬 성과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총 보증공급 실적이 2조원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기준 경북신보의 보증지원 실적은 총 10만6447개 업체, 2조10억 원으로, 지난 2012년 1조원을 달성한지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올해 경북신보는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 회복을 위해 전년 대비 40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금년 말 2조1700억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1만1004개 업체에 2360억 원을 보증지원 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는 경북신보는 시·군·금융기관과의 출연협약 보증 확대, 금융기관 업무위탁 협약 체결 등으로 지역 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고객편의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경우 경북도에서 대출금액의 2%를 1년간 보전해 주고 있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저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메르스 여파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선제적인 자금지원을 위해, 메르스 관련 피해기업 등에 대한 특별경영자금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유태 경북신보 이사장은 “메르스 여파, 소비심리 위축 등 잇따른 악재로 영세자영업자 및 서민 경기가 계속 악화되고 있는 지금 경상북도 유일의 금융정책 수행 공공기관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제정책에 적극 부응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영세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적극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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