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드래곤 블레이즈’, 일본 필두 글로벌 프로모션 시작

[사진제공-게임빌]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이 간판 게임 ‘드래곤 블레이즈(DRAGON BLAZE)’의 전 세계 유저 보답 프로모션으로 세몰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30위권에 올랐던 일본에서는 홍보 영상까지 가세하면서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는 오는 25일까지 ‘드래곤 블레이즈 여름 축제 이벤트’가 진행되고, 한정판 스페셜 이벤트로 해당 기간 중 일본 서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들에게 일본 전통 의상 유카타를 착용한 동료(S급)인 ‘나츠카’를 제공한다.

더불어 7일부터 10일 동안은 열도 유저들의 입맛에 맞춘 흡인력 있는 홍보 동영상까지 가세한다. 한국의 추석과 유사한 일본의 오봉야스미 기간과 겹쳐 현지 유저들을 사로잡을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본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도 동시에 ‘고객 감사 대축제’를 마련, ‘프리미엄 동료뽑기권’ 5장, 신발 100개, 티켓 100개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대규모 축제로 승화시킨다.

한편, 플린트(대표 김영모)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드래곤 블레이즈’는 글로벌 출시 80일 새 동남아, 유럽,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오픈 마켓 게임 전체 매출 TOP 50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가속하고 있다.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협력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연착륙에 성공한 가운데, 이번 현지 입맛을 살린 대대적인 프로모션으로 세계 전역을 향한 인기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