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낮 12시 3분 기준 게임빌은 전일 대비 12.74%(2만2400원) 상승한 19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빌 시가총액은 1조307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게임빌은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국문 및 영문 상호 변경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키며, 게임빌의 사명은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했다.
앞으로 컴투스홀딩스는 실질적인 사업 지주회사로서 그룹 차원의 시너지와 컴투스 브랜드 중심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확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독자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C2X(가칭) 구축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29일 게임빌은 알피지리퍼블릭이 개발한 수집형 모바일 RPG '안녕엘라'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글로벌 플레이투언(P2E)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 게임빌은 ‘안녕엘라’를 C2X토큰과 연동되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변화시켜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빌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9.7% 증가한 216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한 459억원, 당기순이익은 172억원으로 같은 기간 244.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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