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해피투게더' 이현이 임신, 훈남 남편 공개 “박진영을 닮았다더라?”

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해피투게더' 이현이 임신, 훈남 남편 공개 “박진영을 닮았다더라?”

모델 이현이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훈남 남편이 출연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여자 사람 친구' 특집으로 꾸며져 김원준-이아현, 유상무-장도연, 강남-이현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현이는 "임신 5개월째다. 결혼 3년 만에 임신했다. 남편이 소식을 듣자마자 울었다"며 "결혼 후 꽤나 시간이 흐르니 (아이가) 갖고 싶더라. 고정 프로그램도 없어져서 좀 빨리 생겼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들어섰다"고 밝혔다.

임신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한 이현이의 남편의 출중한 외모에 출연자은 깜짝 놀랐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진짜 잘생기셨다” “멋있다” “남편을 본 순간 이현이의 표정이 아주 행복해졌다” 등 부러워 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현이의 남편은 멋쩍은 듯 “친구들은 (나에게)박진영을 닮았다고 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현이의 남편은 임신한 아내에 대한 소감으로 "3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아기가 생겨서 아내가 당분간 일을 못하게 된 상황이 됐다"며 "아내가 희생을 많이 하는데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해 변치 않는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해피투게더의 시청률은 5.2%로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자기야’ 시청률은 7%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현이 남편[사진=KBS '해피투게더3'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