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에 제70주년 광복절 맞아 나라사랑 축구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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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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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산동청년회, 제55회 동화합축구대회 개최로 광복의 기쁨과 지역주민의 화합 다지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오는 15일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아 인천시 계양구에는 광복절을 경축하기 위한 축구대회가 펼쳐져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그라운드에 가득 찰 것으로 보인다.

계산청년회(회장 신광철)는 오는 15일 계산체육공원과 경인교대에서 제70주년 광복절 기념 제55회 동화합축구대회(대회장 정인수)를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된 제55회 동화합축구대회[사진제공=인천 계양구]



광복 이듬해인 1946년 8월 15일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55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계산동 청년회가 중심이 되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명실공히 지역문화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계양구 10개동 대표팀과 계양구청, 계양구경영자협의회 등 총 12개팀이 참가하게 되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광복에 대한 기쁨과 지역주민들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본 대회는 역사적인 의의도 깊고,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축구대회를 넘어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지역축제로써 구민화합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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