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지방정부 성공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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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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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사진제공=새정치민주연합]


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과 강원도가 7일 강원도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문재인 대표는 인사말에서 "지방정부의 성공이 대한민국 성공의 열쇠"라며 "지방분권, 균형발전으로 가야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 우리 당은 우리 당 소속 지방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지방정부와 예산정책협의회를 연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며 "지방정부의 현안 사업을 당이 함께 검토하고, 뒷받침해서 내년도 예산 편성과 심의과정에서 국비 예산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최문순 지사와 함께 강원도정의 성공을 이끌고 강원도민들께 행복한 삶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 대표는 이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완벽한 준비"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최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교통, 관광인프라 구축이 필수이고 국가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여주~원주 철도 건설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다양한 문화, 관광, 환경, 예술 콘텐츠를 준비해서 문화올림픽, 관광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하는데 우리 당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라 생각한다. 우리 당은 강원도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그 결과를 가지고 강원도민들께 인정받고 지지받는 유능한 경제정당 거듭 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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