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햄토리 빙의…수박 입에 넣고 볼 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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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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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1박 2일’ 정준영이 양 볼이 빵빵한 귀요미 ‘햄토리’로 변신한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더위를 피해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찾아 떠나는 열대야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1night2days3)을 통해 햄토리로 변신한 정준영의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정준영은 한 손에 착 수박을 쥐고 오물오물 수박을 먹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의 이러한 모습은 마치 햄스터가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이는 정중영이 낮잠자리 복불복 ‘여름음식 빨리 먹기’ 대결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입 안에 따로 음식 저장소가 있는 듯 오물오물 계속 수박을 입 속으로 집어 넣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복불복 대결에 앞서 정준영은 팔짱을 끼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데, 대결이 시작되자 여유로운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너무 많은 수박을 먹어 입 사이로 즙을 줄줄 흘리고 있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하고 있다. 입 안 가득 수박을 넣고 있는 정준영의 모습은 마치 ‘햄토리’를 연상케 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특히 김주혁은 수박을 먹는 건지 즙을 내는 건지 의문을 갖게 하는 정준영의 모습을 마냥 신기하게 바라보더니, 수박이 가득 들어있는 그의 볼을 자신의 손으로 꾹꾹 눌러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러나 정준영은 김주혁의 장난기 가득한 손길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오로지 수박을 먹는 것에만 열중하고 있어 그의 게임 결과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정준영이 햄토리에 변신한 모습을 본 네티즌은 “정준영 게임 진짜 열심히 한다~ 수박을 얼마나 많이 먹고 있는 거야~”, “안 삼키고 볼에 저장하는 건가? 귀엽다 ㅋㅋ”, “정준영 오늘 옷 색깔도 그렇고 진짜 햄토리 같네~”, “저렇게 양 볼 누르면 수박 다 튀어나올 것 같은데 잘 참는다 ㅋㅋ”, “역시 정준영! 이번주도 게임 완승인가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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