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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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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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동주택 활성화 기반 조성 위한 모범관리단지 발굴 및 선정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1년 동안(2014년 7월~2015년 6월)의 공동주택단지 관리 실태를 평가하며 일반관리, 시설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평가 분야에 대해 우수사례를 반영해 최종 선정한다.

평가대상은 주택법 시행령에 따른 의무관리 대상인 공동주택단지로서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단지)으로 나눠 평가가 진행된다.

선정 절차는 구․군 건축(주택)과에서 8월 10~9월 4일까지 4주간 접수받아 그룹별 1개단지 이상을 추천하면, 다시 대구시의 선정위원회에서 평가해 9월중으로 그룹별 1개단지를 선정한다.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되면 국토교통부에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추천하고, 내년도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거나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우상정 대구시 건축주택과장은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 사업이 투명하고 살기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입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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