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 오는 2016년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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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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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라이빗 비치 갖춘 종합해양리조트로 건설

[사진=(주)대명레저산업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대명레저산업이 약 2000억원을 투입한 가운데 오는 2016년 6월 중으로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을 오픈한다.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콘도 504실, 호텔 217실 등 총 721개 객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 리조트로, ‘와우산 해양관광리조트’ 조성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요시설로 동시에 8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규모의 최고급 컨벤션 시설과 각종 물놀이 시설을 갖춘 아쿠아월드가 들어선다. 프라이빗 비치를 품고 있는 해양리조트 시설로 설계돼 향후 각별한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09년 삼척시와 대명그룹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뒤 2013년 6월 착공한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은 동해안을 바라보는 이사부사자 공원, 수로부인공원항과 삼척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98,985㎡(29,942평), 건축면적 27,331.36㎡, 연면적 88,775.69㎡(26,855평)의 초대형 리조트 규모다.

㈜대명레저산업 측은 삼척관광자원 해양레일바이크, 삼척 장미공원, 용화~장호 간 해상케이블카, 임원 수로부인상등과 함께 관광객유치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명레저산업은 청송군, 진도군, 남해군과 함께 리조트 사업 민간투자에 관한 MOU를 맺은바 있으며 오는 2020년까지 3000억 규모의 추가 투자로 신규 리조트 건설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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