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삼성SDS(대표 전동수)는 지난 8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가하는 ‘여름방학맞이 농촌체험 &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SDS 임직원과 가족 1100명(331가족)은 화성 가시리마을, 영월 운학리마을, 횡성 밤두둑마을 등 전국 12개 자매결연 마을에서 옥수수∙고추∙토마토 등을 수확하고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샌드 아트∙천연 염색∙갯벌 체험 등을 했다.
딸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호식 삼성SDS 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루 종일 딸과 여러 체험을 하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딸이 조금이나마 농촌의 일손을 도우면서 땀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SDS는 추후 행사 횟수를 늘려 더 많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다가오는 추석에 자매결연 마을의 특산품을 임직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은 물론 가족까지 즐거운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회사에 대한 자긍심도 함께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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