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필리핀 ‘세부’ 여행상품 판매…모두투어 동일 등급 대비 10만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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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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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홈플러스 전용 여행 특가 상품-필리핀 세부’ 프로모션을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필리핀 세부 에어텔 상품을 모두투어의 동일 등급 상품 대비 10만원 저렴한 금액에 선보인다. 사진=홈플러스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홈플러스가 여행 전문 기업 모두투어와 손잡고 ‘홈플러스 전용 여행 특가 상품-필리핀 세부’를 내놨다.

이 상품은 대한항공·필리핀항공·세부퍼시픽항공·에어부산의 항공권과 리조트를 결합한 에어텔 상품(3박 5일)으로 인천출발 기준 모두투어의 동일 등급 상품 대비 10만원 저렴한 42만9000원부터(유류할증료 포함) 선보인다.

숙소는 총 2개의 타입으로 알뜰하고 경제적인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BE리조트를, 분위기와 워터파크를 즐기고 싶다면 J파크 리조트를 선택하면 된다.

요금은 BE리조트 이용 때 인천공항 출발은 42만9000원부터, 부산공항 출발은 41만2400원부터이며, J파크 리조트 이용 때 인천공항 출발은 72만9000원부터이며 부산 출발은 71만2400원부터이다.

출발일은 8월 8일부터 9월 22일까지이며, 홈플러스에 입점한 모두투어 대리점 방문 및 ARS(1544-9990)로 상품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판매 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다.

강준모 홈플러스 여행 서비스 상품기획자(MD)는 “올해 3월부터 매월 시리즈로 출시한 홈플러스 전용상품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메르스(MERS)로 주춤했던 여행 수요가 휴가철을 맞아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고객들이 여름 휴양지로 선호하는 세부 패키지 상품을 저렴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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