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은 지난 8~9일까지 대전에서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보훈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호국보훈을 주제로 한 청소년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을 함양하고 호국정신 및 나라사랑 실천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 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는 ‘몸으로 느끼는 나라사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전·청주·충주지역 120명의 중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를 나눠 국립대전현충원, 대전보훈공원 등 호국보훈 현장을 견학하며 호국영령에게 감사편지 쓰기, 나라사랑 골든벨, 호국보훈 플래시 몹 만들기 및 공연 등을 체험했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 보훈캠프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아 대전·청주·충주 세 지역 연합으로 진행해 더 특별했고,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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