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아르헨티나] 김형준, 'FNL' 월드 투어 남미 3번째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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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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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I ENT]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아르헨티나를 열광시켰다.

지난 5일 디지털 싱글 ‘CROSS THE LINE’의 티저컷을 공개하며 2년여 만에 국내 컴백을 알린 김형준이 지난 6일 아르헨티나에서 2천여 명의 팬들과 함께 하며 ‘FNL’ 월드투어 남미 지역 세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것.

오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CROSS THE LINE’을 공개하는 김형준은 지난 2일 대성황을 이룬 볼리비아 공연에 이어 지난 6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아르헨티나 ‘ROCK SUR’에서 세 번째 남미 공연을 개최했으며, 아르헨티나 입국 당시에 수많은 팬들이 공항으로 몰리며 김형준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김형준은 공연 시작 전부터 뜨거운 환대를 보내준 현지 팬들을 위해 자신의 첫 번째 미니앨범 솔로 곡 ‘다른 여자 말고 너’의 무대로 달콤한 매력을 선사해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성을 이끌었으며, 이어 아르헨티나를 처음으로 찾아 공연을 개최하게 된 소감과 함께 팬들이 신청한 소원인 세레나데와 ‘잘못걸었어’를 감미로운 라이브로 선사하는 등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Let me be the one’의 무대가 시작되자 아르헨티나 팬들은 응원봉 물결과 함께 한국어 가사를 어려움 없이 따라 부르는 등 무대에 오른 김형준과 함께 호흡했으며, 팬들의 응원과 열기에 감동한 김형준은 이어 ‘Just let it go’, ‘사진첩’으로 한층 더 스윗한 매력을 발산하며 많은 팬들을 황홀케 했다.

또한 김형준은 공연이 이어지는 동안 객석의 팬들과 하트를 주고받는 등 특급 팬 서비스로 팬들에게 ‘폭풍감동’을 선사했으며, 관객들과 함께 참여하는 코너를 통해 무대로 올라온 팬들에게 사랑 가득한 포옹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아낌없는 팬 사랑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U R MAN’과 ‘Fighter’, ‘Love Ya’, ‘Love Like This’ 등 다양한 SS501 메들리로 마지막까지 무대를 꽉 채운 김형준은 오는 17일 정오 국내에서 발표 예정인 디지털 싱글 ‘CROSS THE LINE’의 소개를 끝으로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으며, 콘서트가 끝난 후 아쉬움 가득한 팬들의 앵콜 요청에 다시 무대에 오른 김형준은 ‘SORRY I’M SORRY’와 ‘GIRL’을 팬들과 함께 열창하며 아르헨티나에서의 세 번째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CI ENT 측은 “김형준의 ‘FNL’ 월드투어 남미 세 번째 아르헨티나 공연에도 많은 팬분들이 참석해 주신 덕분에 뜨거운 반응을 실감했다. 이번 김형준 ‘FNL’ 월드투어에 예상을 뛰어넘는 열정적인 환호를 보내주고 계셔서 무척이나 감사하다. 이어 마지막 월드 투어 장소인 페루에서도 최선을 다해 멋진 공연을 보여드릴 예정이며, 곧 국내에서 2년여 만에 컴백을 앞두고 있는 김형준에게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일 아르헨티나에서 ‘FNL’ 월드투어 남미 세번째 공연을 마친 김형준은 오는 1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CROSS THE LINE’을 발표하며 약 2년 여 만에 국내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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