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튜브소년 허공, 허각 아들도 헷갈릴 정도…허각 "출입금지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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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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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튜브소년의 정체가 밝혀진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달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허각은 "형과 소파에 앉아 있었는데 형이 장난으로 '아빠한테 와'라고 불렀다. 아들이 형을 한 번 보고 나를 한 번 보면서 당황해했다. 동공까지 커지면서 놀라더라"고 말했다.

이어 MC 김구라가 "애 클 때까지 형 오지 말라고 해"라며 해결법을 제시하자, 허각은 "(이미) 저희 집에 못 오게 하고 있어요"라며 '허공 출입금지령'을 내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귀여운 튜브소년'은 '꽃을 든 꽃게'에게 5표차로 패하며 가면을 벗었고, 정체는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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