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11일 정동제일교회서 ‘우리동네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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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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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최흥식)이 11일 오후 12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 벧엘예배당에서 ‘서울시향과 우리은행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최수열 서울시향 부지휘자를 비롯해 부악장 웨인 린 등 30여명의 서울시향 단원들이 함께 한다.

공연은 하이든 ‘교향곡 1번‘과 브루흐 ’콜 니드라이(신의 날)‘, 바버 ’현을 위한 아다지오‘, 라벨 ’서주와 알레그로‘ 등 18세기 바로크 음악부터 19세기 프랑스 작품까지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특히, 브루흐 ’콜 니드라이‘와 마르첼로 ’오보에 협주곡‘에서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오르간 주자로 나선다.

한편,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우리동네 음악회’는 실내악 규모로 병원,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우리동네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서울시내 25개 자치구를 찾아가는 ‘우리동네 관현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관람료 선착순 무료. 문의 158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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