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박장대소, 광복 70년 맞아 가족역사뮤지컬 ‘소녀의 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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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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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극단 박장대소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극단 ‘박장대소’가 광복 70년을 맞아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박장대소’는 광복절인 1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부평아트센터 달누리 극장에서 가족역사뮤지컬 ‘소녀의 꿈’ 무대를 펼친다.

뮤지컬 ‘소녀의 꿈’은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를 다룬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관객들에게 태극기가 증정돼 다함께 태극기를 흔들면서 ‘대한민국만세’를 외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박장대소’ 관계자는 “공연을 보는 것만으로도 역사 공부가 저절로 된다. 실컷 웃고 울다 보면 어느새 가슴이 뭉클해지고 나라사랑을 느끼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R석 2만5000원, S석 1만5000원. 문의 070-4256-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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