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하와이의 정체가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유력하게 떠오른 가운데, 과거 남편이 에일리에 푹 빠져있자 질투심을 드러냈다.
지난 1월 방송된 KBS '엄마의 탄생'에서 홍지민은 아침부터 남편이 에일리 영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자 "자기는 아침부터 에일리를 감상하고 있냐. 에일리한테 너무 집중한다"고 질투했다.
남편이 "채널 돌리다가 나왔다"고 해명하자 홍지민은 "에일리가 예쁘냐, 내가 예쁘냐?"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남편은 "예쁜 건 네가 예쁘다"고 말했다.
이에 홍지민은 "사실 에일리가 예쁘고 노래도 잘한다"고 칭찬하자, 남편은 눈치없이 "에일리가 살을 쫙 빼고 나왔다. 볼이 훌쭉해졌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네가 가라 하와이'는 '노래하는 트리케라톱스' 이영현을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하와이 정체로 홍지민 BMK 양혜승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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