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 모바일 앱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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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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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테일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해외 배송대행 서비스 몰테일이 모바일 앱의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업계 최초로 해외 직구 배송 서비스 앱을 출시한 몰테일은 리뉴얼을 통해 보다 높은 상품 접근성과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을 구축했다.

리뉴얼된 몰테일 모바일 앱은 실시간 해외 핫딜 정보, 해외 직구족이 자주 찾는 해외 인기 아이템, 그리고 몰테일 이용 고객들의 통계를 분석한 인기상품과 상점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전 세계 200여개 해외 인기상점에 북마크가 가능한 기능과 원하는 제품을 검색하고 실시간 판매 가격을 분석할 수 있는 ‘인기상품 가격 분석 & 검색’ 기능 등을 부가해 이용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제공되던 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배송비 결제부터 물품 수령까지의 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마이테일’ 기능과 자동으로 배송대행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는 기능과 직구 진행 시 각종 필요한 정보들을 곧바로 팝업으로 설명해주는 편리한 ‘쇼핑 브라우저&TIP’ 기능을 구현했다.

아울러 해외직구가 어려운 초보 고객들을 위해 ‘사주기’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 복잡한 외국어 쇼핑주문과 신청 등의 별도 절차 없이 몰테일 앱을 통해 들어간 해외쇼핑몰에서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몰테일이 고객을 대신해 구매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밖에도 ‘직구정보’ 코너에는 배송비 계산기, 품목별 관세율, 의류와 신발 사이즈 등의 해외직구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몰테일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해외직구를 이용할 수 있는 사용환경을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용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몰테일만의 다양한 해외직구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뉴얼된 몰테일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앱스토어는 8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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