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아라뱃길 푸드트럭 본격 시행, 개장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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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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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1(화) 14:00, 국토부·행자부·인천시(서구청,계양구) 관계자 등 개장식 행사 참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K-water(사장 최계운)은 11일 오후 2시 경인아라뱃길 시천가람터 가족소풍마당(인천 서구 시천동 소재)에서 인천지역 최초로 푸드트럭 본격 시행을 위한 개장식을  진행한다.

개장식에는 6월 중 한국수자원공사의 공모를 거쳐 선정된 가족소풍마당(서구 시천동), 등대공원(계양구 상야동) 2개소 입점자들과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인천시 관계자, 서구청장, 계양구 부구청장, K-water 경인 아라뱃길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안내판 제막식, 입점 푸드트럭 음식 시식회 등의 세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라뱃길 푸드트럭 도입은 인천시 첫 사례로서, 2014년 대통령께서 주재한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푸드트럭 규제개혁을 언급하신 이후, 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서민 일자리 창출과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사례로서 그 성과를 가시화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푸드트럭 도입은 인천시의 유일한 국가하천이자, 유일한 뱃길로서 아라뱃길의 친수공간 식음시설 확충을 통한 이용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푸드트럭 시범운영 구역[사진제공=K-water 경인아라뱃길본부]


앞으로, 약 4개월여의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상의 미비점 및 개선사항을 보완한 후, 추가 입점지역 선정 후, 확대 시행하여 본격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아라뱃길 먹거리 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보훈 K-water 경인아라뱃길 본부장은 “K-water는 이번 아라뱃길 푸드트럭 시범도입을 계기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에는 더욱 확대·시행할 계획이며, 아라뱃길 친수공간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처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연용 인천시 규제개혁추진단장은 “아라뱃길 푸드트럭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노점상 단속 등 각종 쟁점요인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국토부, 행자부 등 관련 중앙부처, 인천시 및 해당 구 관련부서들과 협의하여 협조해 나갈 것이며, 아라뱃길 이외에 송도 센트럴공원(경제청)에서도 조속한 시일내에 푸드트럭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관련사항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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