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와이가 홍지민이라는 결정적인 이유 3가지 "홍지민 거의 확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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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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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복면가왕 '하와이'가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 커뮤니티에서 홍지민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이유 3가지를 제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익명의 게시자가 "하와이가 홍지민이라고 밝힐 수 있는 3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게시글을 살펴보면 첫째 170cm에 가까운 여성으로서 큰 키와 체격이 상당히 비슷하다는 사실. 둘째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엄청난 성량과 파워풀한 가창력이다. 마지막 셋째는 홍지민은 평소 오른손 새끼손가락 사이에 마이크를 끼로 노래하는 습관이 있어 이것이 가장 결정적인 증거로 손꼽힌다.  

한편, 빅마마 출신 이영현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9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트리케라톱스은 하와이와 맞대결을 펼쳤지만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연예인 판정단들은 이영현의 가면이 벗겨지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윤일상은 "가왕급 가수가 불편한 공룡 복장 탓에 노래를 제대로 부를 수 없었을 것이다"며 "꼭 다시 나와야 한다"고 이영현의 탈락에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나 이영현의 공룡 변장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지금까지 복면가왕에서 가면 이외에 몸을 변장한 적이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관객들도 즐거워하면서 신기하다는 반응 일색이었다.

연예인 판정단이 "복장 때문에 노래하는 내내 불편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던지자 곧이어 MC 김성주가 "이영현이 사비를 들여 직접 제작해서 입었다"고 말해 무대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영현은 직접 공룡 복장을 제작한 이유에 대해 "여자가수로서 흔치 않은 체격을 지녔기 때문에 나 자신을 확실히 감추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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