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21일부터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개시…최대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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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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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플와인. 사진=갤러라이백화점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이 오는 21일부터 전 지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갤러리아는 추석 선물 수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추석시즌과 비교해 약 일주일 가량 앞당겨져 진행하는 한편,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아이템을 지난해 추석 대비 55세트 늘려 선보인다.

또 갤러리아는 희소 가치가 있는 신토불이 명품세트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 상품 19개 세트 등을 신규 개발하는 등 이 센터에서 발굴한 우수상품 선물세트와 갤러리아 단독 신토불이 명품 세트 등에 주력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기간 동안 주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0%에서 최대 20%까지 할인혜택을 실시한다.

우선 충남 지역에서 발굴한 우수 농수축산물 상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갤러리아는 지난 6월 충남창조혁신센터와 MOU를 맺어 지역 우수 농수축산품 업체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 19개 세트를 선별했고, 그 중 갤러리아 백화점의 지원이 필요한 브랜드의 경우 패키징 디자인 및 비용 지원을 통해 상품 판매가 가능토록 했다.

특히 충남 예산군 특산물인 사과를 원료로 발효시켜 만든 와인인 ‘예산 애플와인 스위티 세트’와 고려인삼을 구증포로 찐 100% 흑삼 농축액 ‘금산 금흑정 세트’ 등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갤러리아백화점 독자 추석 선물세트는 진귀하고 희소성이 있는 신토불이 명품 아이템을 세트로 선보인다.

전남 광주 무등산 특산품으로 특이하고 신비로운 과실이라는 뜻의 ‘무등비과’ 수박과 토심이 좋아 농산물이 맛있기로 유명한 제주 서귀포 ‘흑망고’ 세트, 그리고 신안에서 잡히는 희귀한 대물 병어 ‘덕자병어’ 등이 소개된다.


더불어 전년 설부터 선보인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스몰 기프트 세트’를 21세트로 대폭 확대 강화했다.

소용량으로 구성된 청과 세트 4종을 비롯해 강진맥우·굴비·버섯·건과믹스·르왁 커피·와인 등 전 카테고리의 다양한 구성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갤러리아백화점 독자 한우 브랜드인 강진맥우는 등심만을 소량 패키지화해 판매한다.

이외에도 갤러리아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494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델리&디저트 상품들을 추석 선물 세트로 새롭게 선보인다.

경리단길 장진우 거리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랭크 롤케이크’ 세트, 디톡스 주스인 ‘머시주스’ 선물세트, 인기 디저트 메뉴인 ‘피에 마카롱’ 세트 등 갤러리아만의 상품을 강화했다.

한편, 이번 추석 선물은 야채류 가운데 자연송이가 채취량 증가로 시세 20~30% 하락 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삼과 더덕의 경우 작황 호조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품질향상, 안정적인 시세 형성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백화점 측은 전망했다.

청과에서는 작황 호조로 생산량 증가를 예상(8%↑)하며, 크기는 가뭄으로 전년 대비 작으나 당도는 우수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배의 경우, 저온 피해 및 병해 발생에 따른 생산량 감소(10%↓) 및 품위 저하로 시세 상승과 대과의 물량 부족이 예상했다.

이 밖에 생선의 경우에는 산지 원물 가격상승과 어획량 감소에 따른 시세상승으로 중∙저가 상품이 주력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며, 건식품의 경우 햇 곶감 작황 호조 및 저장품의 품질과 당도가 우수해 중∙저가 곶감세트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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