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미세스캅 3회, 경찰대 출신 엄친딸 이다희 김희애와 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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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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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홈페이지 미세스캅 화면 캡처]



'미세스캅' 3회부터 민도영 역을 맡은 배우 이다희가 등장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3회에서는 최영진(김희애)과 민도영(이다희)가 만나는 내용이 전개됐다.

원칙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여형사 민도영은 여러 사건으로 최영진과 마찰을 빚는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다희가 맡은 극중 민도영은 강력1팀에서 유일하게 경찰대 출신이다. 풍요롭고 화목한 가정에서 양친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귀하고 밝게 자란 당찬 아가씨다.

인형 같은 얼굴에 모델 같은 몸매, 전교에서 내로라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친구들 여럿 울려온 엄친 딸의 전형이다.

성실한 수재로 항상 누군가의 모범이 되어왔고 스스로도 그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매사에 논리적이고 정확하다. 가끔 사람의 감정까지도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바람에 차갑고 냉정하다는 오해를 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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