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차질없는 ‘전북 이전’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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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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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도․시군의원 등 공사현장 방문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 소속 국회의원, 자치단체장, 도․시군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차질없는 ‘전북 이전’의 의지를 다졌다.

유성엽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김성주·김관영․박민수 국회의원, 송하진 도지사, 김광수 도의회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박현규 전주시의회의장, 김명지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갑봉 도당 사무처장, 최인정 대변인, 국주영은 여성위원장, 이호근 도의원, 최찬욱․오정화 전주시의원, 당직자 등 당원 50여 명은 10일 오전 내년 9월 완공예정인 기금운용본부 사옥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전북도내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도․시군의원들이 기금운용본부 사옥 공사현장을 방문해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새누리당 정희수 국회의원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공사화’와 ‘주된 사무소를 서울로 한다’는 법률안을 제출과 관련해 논란이 일어 이뤄졌다.

이들은 기금운용본부 공사 현장 이강주 감리단장으로부터 공사현황을 청취하고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은 법으로 보장됐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이전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도당은 결의문에서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은 이미 시작됐으며 이전을 방해하는 어떠한 세력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기금운용본부의 차질 없는 이전을 통해 전북이 제3의 금융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송한진 전북도지사가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송하진 지사는 “기금운용본부 이전을 계기로 해 전북을 금융허브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금융기업들이 편안하게 전북도로 이전할 수 있도록 ‘금융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또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에 대해 도민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니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해 기간 내 공사를 잘 마쳐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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