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역사문화 연계 도로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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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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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 '역사문화관광지 연계도로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고창군은 1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달부터 2019년 12월까지 1구간 고창읍 월곡리-신림면 반룡리간 군도 23호(3.5㎞)와 2구간 신림면 벽송리-부안면 운양리간 농어촌도로 104호(1.2㎞) 2개 노선 총 4.7㎞를 개설한다.
 

▲고창 고인돌박물관


이번 사업은 고창읍성, 운곡람사르습지, 고인돌공원, 선운사 등 고창에 산재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서로 연결하는 도로를 개설해 주요 관광지의 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초 실시설계용역을 조달청에 발주의뢰 해 6월 계약을 완료하고 현재 현장조사 및 측량을 진행하고 있다.

역사문화관관지 연계도로 건설사업은 그동안 중앙부처의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계획을 변경하면서 사업추진이 늦어져 예산이 삭감될 위기에 놓였으나 박우정 군수가 지속적인 중앙부처 방문 및 업무협의, 사업 타당성 입증 등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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