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역사문화 탐방에 참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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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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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21.까지 일반시민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해 8.29. 1권역 탐방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 역사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확립하고, 인천의 고유한 역사문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정립하고자 매월 ‘인천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인천 역사문화 탐방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40명을 모집해 인천에 소재한 역사문화유산을 찾아간다.

탐방코스는 인천지역을 지역별·주제별로 ①근대문화 최초의 공간 개항장, ②인천 역사의 원류 전통문화의 출발지, ③과거와 미래가 융합된 도시 ④전통문화와 근현대사가 공존하는 지역, ⑤서해안 해양문화의 원형 등 5개 권역으로 나눴다.

각 권역별로 집필진들이 풍부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직접 해설을 해 줌으로써 참가자들이 인천 고유의 멋과 문화를 느끼고, 인천의 역사문화유적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29일에는 일반시민을 모집·선발해 중구, 동구 등 1권역에서 탐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탐방에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홈페이지(www.landing915.com) 및 전화(☎832-0915)를 통해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문화재과(☎440-4035) 또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832-09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사문화 탐방을 기점으로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 고취를 도모하고,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관광자원을 발굴해 인천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부 탐방코스
❍ 제1권역 : 내동교회→홍예문→제물포구락부→역사자료관→청일조계지→근대건축전시관→배다리 헌책방 일대→창영초등학교→영화초등학교→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등
❍ 제2권역 : 인천도호부 청사→인천향교→문학산성→수준원점→강씨정려→학산서운터→삼호현ㆍ원도사 터→고인돌
❍ 제3권역 : 논현포대→원인재→능허대터→인천시립박물관→인천상륙작전기념관→송도국제도시→청학동 외국인묘지→가천박물관→소래포구 수인선→소래포구
❍ 제4권역 : 부평도호부청사→욕은지→계산동 은행나무→어사대→부평향교 →계양산성→황어장터→허암 정희량 유허지→인천녹청자도요지(박물관)→ 검단선사박물관→검단 대곡동 지석묘군
❍ 제5권역 : 강화역사박물관→강화고인돌→강화산성→용흥궁→성공회 강화성당→고려궁지→외규장각→강화향교→연미정→전등사→온수리성공회성당 및 사제관→광성보→이규보 묘→곤릉․석릉․가릉→대청도 고래잡이→연평도(조기파시)→장봉도→자월도(말목장)→백령도(사곶사빈, 콩돌해안, 중화동교회, 두무진, 물범서식처, 자염생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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