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유일랍미' 출연…오창석과 호흡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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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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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4 SBS연예대상 시상식 사전행사로 열린 레드카펫에서 배우 이태임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이태임이 현대미디어 드라마 채널 드라마H의 새 드라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11일 오전 현대미디어 측은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이태임 씨 출연은 확정이며, 상대 남자 주인공은 오창석 씨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드라마는 오는 10월 말 방송 예정이며 이태임은 '유일랍미'에서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지만 실상은 백조(여자 백수)인 여자주인공 박지호 역에 캐스팅됐다.

박지호는 현실에서는 무릎 나온 트레이닝복에 슬리퍼를 신고 다니는 동네 백조지만 SNS상에서는 '닥터노바'라는 아이디로 남자 행세를 하는 캐릭터다.

한편 이태임은 지난 2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녹화 도중 예원에서 욕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와 출연 중이던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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