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 연내 300종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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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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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연말까지 매월 70~80종의 공공데이터를 ‘경기도 공공데이터 포털(data.gg.go.kr)’을 통해 개방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개방되는 데이터는 현재 45종에서 300여종으로 늘어나게 되는데, 안전·환경·문화·교육·경제 등 생활밀착형 정보 분야로 △8월 70종 △9월 70종 △10월 80종 △11월 70종 등 매달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도는 현재 △도내 31개 시·군 주차장 정보 △버스전용차로 △직행좌석 및 M버스 빈자리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약국(동물의약품 취급 포함) 정보 등을 개인 또는 민간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포털, 내비게이션 등이 도가 개방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관련 앱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지킴이 모바일 앱을 출시할 예정인 IT솔루션 업체 ㈜자이네스 고범석 대표는 “앞으로 공공데이터가 표준 원칙과 절차에 따라 관리되고 정제되어 고품질 데이터가 민간에 제공된다면 앱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치는 더욱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9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공공데이터 포털을 11월 전면 개편할 예정인데, 이 포털은 향후 각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한눈에 보고 일괄 제공받을 수 있는 통합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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