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IoT 보안연구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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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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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오는 13일 오후4시, 대학내 유니토피아관 1층 3D극장에서 IoT 보안연구센터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를 앞두고 있는 순천향대 ITRC(Information Technology Research Center)는 ICT분야, 컴퓨터소프트웨어분야, 보안분야, 융합분야 등 다학제간 유기적인 융합 컨소시엄을 통한 창조적인 콘텐츠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순천향대 ITRC인 ‘IoT보안연구센터’에서는 IoT보안기술연구를 핵심과제로 초경량・저전력 암호화 기술기반의 인증 기술개발, IoT 제품・서비스에 특화된 보안 프레임워크개발 등 4개 세부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또, IT융합 석,박사 과정 운영, 융합인재교육 등 IoT 보안전문가 육성과 IoT서비스 환경에 적합한 응용서비스 분야별 실용 보안기술을 연구하고,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하는 실용적 기술개발과 참여기업에 대한 기술이전으로 산업 밀착형 고급 보안인력 양성을 통한 세계 최고의 스마트 안심국가 실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진흥센터의 순천향대 ITRC 사업은 38억원을 정부가 지원하고 순천향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아주대, 카이스트, 레드비씨, CIoT, 코나아이(주), ㈜지란지교시큐리티, ㈜NSHC, ㈜미디어랜드, 브이피(주), 소프트포럼, 콘텔라, 리딩유아이, Streamlyzer, 지자체 아산시 등 6개의 대학과 2개 기관, 9개 참여기업, 1개 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6월부터 오는 2018년 12월말일까지 3년 7개월간에 걸쳐 지속 발전 가능한 IoT융합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 등이 진행된다.

순천향대 IoT 보안연구센터 센터장 이임영 교수는 “정부의 대학내 ICT연구지원사업에서 IoT보안기술 연구과제를 추진하면서 IoT관련 보안분야의 지속적인 연구와 보안기술 이전을 통한 IoT중소기업 수익창출, 기술상용화를 통한 국내외 시장개척 등 기술적, 경제적, 산업적인 기여는 물론 이 분야 창의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IoT로 창출되는 세계 IoT 시장 규모는 3,090억 달러, 부가가치는 2020년까지 약 1조 9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가트너 2013, 산업연구원 2014)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는 IoT 성장으로 인해 융합보안 시장 또한 연 평균 32%로 빠르게 성장하여 2018년에는 2010년 대비 약 7.5배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산업연구원 2014)되는 가운데 이 분야의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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